안녕하세요. 어울림 제5대 회장 모은영입니다.
어울림의 창립 멤버로 시작하여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보낸 지난 3년의 시간이 오늘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 회장직을 시작할 때가 떠오릅니다. 설렘보다는 과연 내가 이 자리를 잘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섰습니다. 내향적인 성격인 제가 여러분 앞에 서고, 단체를 이끄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회장이라는 자리는 제게 여러분과 소통하며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법을 알려주었고, 그 변화는 제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마운 선물이 되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저는 세 가지 목표를 위해 달려왔습니다. 어울림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 회원 여러분께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리는 것,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달력전 신청 과정을 간소화했으며, 비영리단체 등록을 통해 우리 단체의 기반을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한글일일달력전’이 이제는 신청 오픈 일주일 만에 마감되는, 캘리그라피를 사랑하는 분들이 꼭 참여하고 싶은 전시로 자리 잡게 된 것은 회장으로서 느낀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어울림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이상현 자문위원님과 명예회장님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준 사랑스러운 사무국 식구들, 늘 곁을 지켜준 집행부, 그리고 언제나 뜨겁게 응답해주신 회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저는 회장이라는 소임을 다하고 열성적인 회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새롭게 취임하신 김진경 제6대 회장님께서 앞으로 어울림을 더욱 단단하고 건강하게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으며, 회원 여러분께서도 새 집행부에 큰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회장이라는 이름표는 내려놓지만, 어울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 곁에 늘 함께하겠습니다. 제가 조금 천천히 다가가더라도 예전처럼 반갑게 먼저 아는 척해주시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2026년 2월 1일 어울림 제5대 회장 모은영 올림
안녕하세요. 어울림 제5대 회장 모은영입니다.
어울림의 창립 멤버로 시작하여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보낸 지난 3년의 시간이 오늘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처음 회장직을 시작할 때가 떠오릅니다. 설렘보다는 과연 내가 이 자리를 잘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섰습니다. 내향적인 성격인 제가 여러분 앞에 서고, 단체를 이끄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회장이라는 자리는 제게 여러분과 소통하며 한 발짝 더 다가가는 법을 알려주었고, 그 변화는 제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마운 선물이 되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저는 세 가지 목표를 위해 달려왔습니다. 어울림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는 것, 회원 여러분께 일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리는 것,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달력전 신청 과정을 간소화했으며, 비영리단체 등록을 통해 우리 단체의 기반을 공고히 했습니다. 특히 ‘한글일일달력전’이 이제는 신청 오픈 일주일 만에 마감되는, 캘리그라피를 사랑하는 분들이 꼭 참여하고 싶은 전시로 자리 잡게 된 것은 회장으로서 느낀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어울림의 든든한 버팀목이신 이상현 자문위원님과 명예회장님들,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준 사랑스러운 사무국 식구들, 늘 곁을 지켜준 집행부, 그리고 언제나 뜨겁게 응답해주신 회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저는 회장이라는 소임을 다하고 열성적인 회원의 자리로 돌아갑니다. 새롭게 취임하신 김진경 제6대 회장님께서 앞으로 어울림을 더욱 단단하고 건강하게 이끌어 주실 것이라 믿으며, 회원 여러분께서도 새 집행부에 큰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회장이라는 이름표는 내려놓지만, 어울림의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 곁에 늘 함께하겠습니다. 제가 조금 천천히 다가가더라도 예전처럼 반갑게 먼저 아는 척해주시면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2026년 2월 1일 어울림 제5대 회장 모은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