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어울림은 어떤 단체인가요?

캘리그라피디자인 그룹 ‘어(語)울림’은 세종대왕의 말씀, 

즉 한글을 세상에 널리 울려 퍼지게 한다는 의미로 한글과 캘리그라피를 아끼고 사랑하는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인 캘리그라피디자인 단체입니다. 특히 캘리그라퍼와 전문 서예가들뿐만 아니라 한글과 캘리그라피를 아끼고 사랑하는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형성한 그룹이라는 데서 더욱 큰 의미가 있습니다. 

2010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현재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어울림은 캘리그라피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으며, '캘리그라피' 의 긍정적인 문화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로 설립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인 한글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 한편, 대중들이 한글 디자인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티셔츠전, 머그컵전, 깃발전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개최하고 있습니다. 특히 매년 진행하는 <한글일일달력전>은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참여를 이끌며 어울림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문화로 한글과 캘리그라피에 대한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요즘, 한글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어울림의 다양한 노력은 한글과 디자인, 한글과 대중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가교가 되고자 합니다.